역사

과거 고아원의 대체시설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고아원이란 6.25전쟁 부산물로 생겨났으며 수십,수백 명씩의 아이들을 돌보는 고아원은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밖에 없다고 합니다.
외국에서는 모두 가정에서 아동들을 수용하여 키우고 있답니다.
후진국 표상이었던 우리나라 고아원은 이제 선진국이 된 마당에 나라 위상에 걸맞게 곧 폐지됩니다. 지금은 허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 고아원에 있는 아동들을 어디로 가겠습니까? 소규모시설 내지는 제가 운영하고 있는 아동그룹홈과 같은 가정시설로 옮겨지게 됩니다. 부정부패와 인권유린의 온상이었던 고아원과 같은 대형시설의 사명을 소규모시설에서 감당하게 되는 겁니다.
지금도 우리나라는 국가적 위상에 맞지않게 유아를 해외로 입양시키는 창피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국내 입양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만 그것이 업그레이드 된 것을 '아동그룹홈'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운영자의 자격과 여건

• 그룹홈시설장의 경우 사회복지사 2급이상 취득자로서 아동관련 시설에서 3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자로 변경 되었습니다.
• 건물은 전용면적 82.5제곱미터 (단독주택/공동주택-자가, 임대, 월세가 능)이상으로 확대되었니다.
• 이젠 종사자 식구들이 사는 집과 아동들이 사는 집이 따로 따로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에는 가정이라는 의미를 살리기 위해 한 집에서 같이 살았던 것입니다.

입소자격

만5세에서 18세까지 고아나 결손가정 아동들이 입소대상이 되겠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고아가 어디 있느냐 하실 겁니다. 실제로 그렇습니다.
그러나 의외로 잦은 부모의 이혼, 부모 가출 등으로 결손가정 아동들이 많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아동그룹홈 필요한 실정입니다.

지원

정부 지원금은 1곳당 3인(시설장1, 생활지도사 2) 인건비가 나옵니다. 거기에 약간 의 운영비와 입소 아동 수급비를 수령하게 됩니다. 인건비와 운영비는 5명 이상일 때에 가능하고, 그 외 여러 단체의 후원금이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선진 외국처럼 복지시설을 가정으로 유도하고 있습니다. 노인그룹홈, 장애인그룹홈도 있습니다만 시설이라는 어휘로서 위화감을 주기보다는 가정이라는 의미를 살려 케어(Care,돌보기)한답니다. 그래서 '홈(Home)'이라고 부르고 아동그룹홈은 호칭도 '엄마, 아빠, 삼촌, 고모, 이모' 등으로 부르도록 하며 가정의 정서를 심어 주며 간판도 세우지 않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