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희 푸른샘은 ‘푸르다’의 어원으로 한여름(아동ㆍ청소년)의 녹색을 의미하며, 샘(우물)은 생명과 잠시 쉼의 의미으로써 아직 푸르름이 다하지 않는 청소년시기에 어른들의 돌봄의 체계가 필요함으로 “푸른샘”이라 칭하였습니다.
저희 푸른샘은 그런 돌봄의 체계는 엄마이기도 하며, 부모이기도 하며 가정이나 학교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돌봄의 체계가 제대로 제공되지 않을 때 학대나 방임이 시작되며 신체적.정서적일 수도 있고, 미묘한 지점에서 시작되기도 합니다.

부모가 되는 것, 아이를 가르치는 교사가 되는 것, 많은것들에서 우리는 위험의 시대에 살고 있으며, 한 사람의 인격이 붕괴되는 지점에서 발생되는 외상(Tramma)과 부딪히는 지점에서 이들을 위한 ’돌봄의 작업‘으로 보호, 양육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잠시 머물고 쉴 수 있는 샘(정성)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을 재인식케 하고, 푸른 성인나무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푸른샘이라 하였습니다.

이것은 몇 사람의 의지가 아닌 어른들의 모든 관심이자 과제입니다.
이런 청소년들에 잠시 시원한 나무 그늘이 되어주시고 물 한모금(작은정성) 건네주신다면 우리 아동ㆍ청소년들은 튼실한 성장나무가 되어 푸른 숲이 이뤄지리라 믿습니다.

사단법인 푸른샘 원장 나 명 희